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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에게 퇴근이란 없다.
회사가 끝나면 집으로 출근한다.
해도 해도 끝도 없는 집안 일 중에 하나가 빨래이다.
일정량 모아서 세탁기를 돌리기도 하지만,
아이의 작은 옷가지들은 그날 그날 손빨래를 하기도 한다.
세탁기에 자주 넣으면 옷이 금방 상하니까.
만약 때가 심하게 탄 옷이라면 며칠 지나면 묵은 때가 되어 처치가 더 힘드니까,
바로바로 손빨래를 하는게 좋다.
드럼세탁기 세제는 아이 전용 쓰면서, 빨래 비누는 아무거나 쓸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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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피부를 위한 순한 베베스킨의 베이비 세탁 비누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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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KOREA!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예방 공식 추천!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한 자랑스러운 베베스킨의 베이비 세탁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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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연한 피부는 물론,
섬유까지 손상시키지 않는 베베스킨의 베이비 세탁 비누.
몸에 유해한 석유화학물질인 합성계면활성제 일절 무첨가.
천연 유래 고급 팜유를 사용한 순비누 98%.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아보카도 오일, 동백꽃 추출물, 금은화 추출물 함유.
천연 향균 성분인 유칼립투스 오일 함유로 세탁 의류의 세균 억제 및 연약한 아기 피부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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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종일 입고 지냈던 내의와 외출시에 신었던 양말을 빨아보자.
베베스킨의 베이비 세탁 비누는 인공적인 성분을 일체 첨가 하지 않은 자연적인 연미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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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딱 잡고 쓰기 좋은 크기와 모양, 무게(180g).
흔히 맡아보던 빨래 비누 냄새에 베이비 파우더 향이 은은하게 난다.
아기 제품이라 역시 향부터가 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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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내의에 묻은 얼룩 확인.
내의는 몸에 직접 닿기 때문에 100% 면 소재의 염색이 강하지 않은 밝은 색상을 구입하게 된다.
그래서 쉽게 얼룩이 지고 특히 소매와 목부분이 때가 잘 탄다.
아무거나 다 만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호기심 왕성한 시기이기에 소매가 쉽게 더러워지고,
음식이나 침을 잘 흘리기에 목부분의 섬유도 쉽게 오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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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말은 발의 안전과 오염 방지를 위해 신으니까 쉽게 더러워질 수밖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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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를 미지근한 물에 담근 후 베베스킨의 베이비 세탁 비누를 두어번 정도 문질러 펴발랐다.
그리고 비벼 빨았더니 거품이 확 일어 깜짝 놀람. ㅋㅋ
사진의 거품 일부러 연출한게 아님.
이렇게 뽀얗고 풍부한 거품이 눈에 보여야 빨래가 손쉽게 되는 듯한 느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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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은 두손으로 쥐고 비벼 빨아야 때가 잘 빠지지.
아이 양말은 작아서 세탁기에 돌리면 때가 잘 빠지지도 않아.
손으로 힘껏 빨아야 깨끗해짐.
이렇게 퇴근 후에 집안 일을 하면 안 그래도 지친 몸이 더욱 힘들어지고 엄마 생각이 난다.
딸들은 크면서 엄마를 돕기 위해 집안일을 나서서 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우리 엄마는 내게 '어차피 나중에 실컷 할 거 벌써부터 하지 마라'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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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모는 아이를 처음 낳아 혼자서 키우는 며느리에게 한다는 말이,
'니가 기저귀를 빨길 하냐 젖병을 삶길 하냐 힘들게 뭐가 있냐?'
'살이 더 빠졌네. 옛날 같으면 니가 하는게 뭐가 있냐고 할텐데 요새는 힘들다고 해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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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 온갖 생각들을 하며 비벼 빨고 다 됐다 싶으면 헹군다.
바닥에 쭈구리고 앉아 빨래판에 비벼 빨았지만,
헹굴 때는 서서 세면대를 이용.
계속 쭈구려 있으면 허리 너무 아픔.
애 낳고 허리 너무 아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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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헹궁물은 보시다시피 뿌옇다.
때와 비눗물이 빠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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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헹굼이라도 믿기지 않게 물이 맑음.
물에 쉽게 헹구어지니 힘든 손빨래가 조금은 수월해짐.
정말 손빨래는 비벼 빠는 것도 일이지만, 헹구는게 힘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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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헹굼은 물이 맑아서 여기서 그만 헹구어도 되겠다 싶었음.
그러나 엄마 마음이 또 그게 아니지.
두어번 더 헹구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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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을 그냥 버리기가 너무 아까워서 입고 있던 속옷까지 벗어서 빨았다.
아이 옷 빨 때 어른 옷 섞으면 뭔가 더러운 기분이라,
아이 옷 다 빨고 남은 물에 어른 옷 빨기. ㅋㅋㅋ
신생아 빨래부터 어른용 섬유까지 사용이 가능한 베베스킨의 베이비 세탁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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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빨아진 아이의 내의를 보며 흡족해한다.
이렇게 빨래를 겹쳐서 말리지는 않지만,
괜시리 뿌듯한 마음에 펼쳐서 사진도 찍어보고. ㅋㅋㅋ
베베스킨의 베이비 세탁 비누 도움 받아 손빨래 끝.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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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후 깨끗하게 빨려 잘 말려진 내의를 받아 안고 좋아하는 딸내미. ㅎㅎㅎ
너를 위한 엄마의 정성이 너를 건강하게 자라게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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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베스킨
작성일 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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