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살.

4박5일 일정의 괌여행

들뜨는 마음도 잠시, 아이랑 함께 떠나는 여행은 챙겨야 할 것이 산더미 같았어요.

딸아이다 보니, 피부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답니다.

의외로 선크림을 고르는건 어렵지 않았어요.

하지만!!

진정시켜줄 제품은 어떤걸 골라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죠.

어른들이 바르는 알로에 진정젤은 조금 무리일거 같고,,

수딩젤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신생아때 써보기만 해서 그런지

지금 나이에는 왠지 맞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게다가 신생아때나 남들이 말하고 추천하는 수딩젤을 제가 발라봤을때 얼굴이 너무 따가웠던 기억이 순간 떠올랐기 때문에.

고민이 더 깊어졌었죠.

햇빛아래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줄 수 있을지 말이죠.

고민에 고민을 하던 차에

아참!

베베스킨이 있었지~라고 무릎을 탁!!!

베베스킨 바스앤 샴푸랑 로션을 사용해서

믿음이 있었기에 바~~로 수딩젤을 검색했어요

왜 베베스킨 수딩젤이 바로 안 떠올랐는지,,바보같았죠 ㅎㅎ

베베스킨 제품을 사용해 보았기에 성분이나, 피부가 받아들일 민감도 같은건 확신이 있엇고,

여행가기 전날 빠듯하게 수딩젤이 집으로 도착했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몰라요.

버진씰이 붙어 있어서 뜯지 않고 그대로 캐리어에 담아서 괌으로 출발했어요!

역시나 미세먼지 하나 없고 푸르고 내리쬐는 햇볕아래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선크림도 무용지물이더라구요.

현지에서 파는 차단지수 제일 높은 제품을 써도 그렇더라구요.

화상예방을 위해 아이에게 발라주면서도 이거 발라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베베스킨에서 선크림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더불어 하게됐네요.

어쨌든, 우리 가족들은 뜨거운 햇빛을 이기지 못하고

벌겋게 타고 있었어요.

신나게 놀고 저녁에 샤워 후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여 앉아 베베스킨만 믿고 수딩젤을 딱 거냈죠

어른도 쓸수 있는 베베스킨이기에. 미백 일회용 팩도 과감히 두고 와서는,

베베스킨 수딩젤을 얼굴과 온 몸에 펴 발라서 문질러 주었어요.

뜨거운 열감을 식히기에 너무 좋고,

향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남편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이건 뭐냐며 저에게 묻더라는 ㅎㅎㅎ

이거 좋네~~라고 덧붙여 엄지척!!

딸 아이도 목욕후 시원하고 촉촉하게 베베스킨 수딩젤을 바르고서는 바로 깊은 잠에 빠져들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쓸 수 있는 화장품인 베베스킨이기에.

어른 기초제품을 하나도 안 들고 갔거든요.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수딩젤로만 촉촉히 관리하고, 화장해도 너무 좋았어요! 역시 대만족! 엄지척!!!

베베스킨 덕에 온 가족 많은 화장품 짐도 줄이고,

벌건 피부로 고생할까봐 맘졸이던 제가 기분 좋게 후기 작성하고 있네요~

그렇게 매일 아침 저녁으로 케어를 했더니.

귀국한 저희들을 보고선 괌 다녀온 사람 같지 않다고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우리 온가족이 여행가서 선크림 덕을 본게 아니라, 베베스킨 수딩젤 덕을 톡톡히 보고 왔네요!

온 가족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베베스킨 수딩젤 완전 강추하고 싶어요!!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개봉후 사용기간 알림을 종이포장말고, 제품의 한부분에 표기해두면 좋을것 같아요

전 제품에 따로 사용기한을 네임펜으로 적어서 사용했답니다!!

http://blog.naver.com/ssdamimam/220979974310